가이아는 그리스 신화의 시작이다. 그녀는 최초의 신이자 대지의 신으로, 우주의 모든 것을 창조하고 천지를 통솔하는 신이자 모든 살아있는 존재의 어머니로 이해된다. 가이아에 대해 알아보자.
1. 이름
가이아
텔루스
테라
2. 상징
대지, 지구, 생명, 풍요
3. 가족
3-1. 배우자
카오스, 우라노스, 폰토스, 크로노스,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 아이테르, 타르타로스 등
3-2. 자녀
우라노스(하늘), 우로스(산), 폰토스(바다)
헤카톤케이르 3형제 (고토스, 브리아레오스, 기에스) - 머리 50개와 팔 100개를 가진 거인
퀴클롭스 3형제(브론테스, 스테로페스, 아르게스) - 외눈박이 거인으로 석공 기술이 뛰어난 대장장이이다.
12명의 티탄족
- 남자(티타네스) : 오케아노스, 히페리온, 코이오스, 크로노스(시간), 크리오스, 이아페토스
- 여자(티타니데스) : 테티스, 테이아, 포이베, 레아, 므네모시네, 테미스
에로스(사랑)
*에로스는 가이아보다 먼저 존재했다고 보기도 하고, 가이아와 남매라는 설도 있으며, 아프로디테의 아들로 보기도 한다.
4. 가이아와 관련된 이야기
가이아의 아들이자 남편인 우라노스는 자신의 자식들을 두려워하였는데, 그들이 지배력을 강화하거나 자신을 대체할 것을 염려하였다. 그는 퀴클롭스 3형제와 헤카톤케이르 3형제 타르타로스(지하, 가이아의 자궁)에 감금하였고, 이에 분개한 가이아는 자식들을 구해내기 위해 낫을 만들어 자식들에게 우라노스의 남근을 자르라고 명한다. 이때 막내아들인 크로노스가 나서서 아버지 우라노스를 공격하였고 이후 신들의 지배자가 된다. 그러나 그는 퀴클롭스와 헤카톤케이르를 해방해 주기로 한 가이아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화가 난 가이아는 크로노스 또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자식에게 쫓겨날 것이라고 예언한다. 크로노스는 그 예언을 막기 위해 낳은 자식들을 다 삼켜버렸으나 레아가 가이아와 우라노스의 조언을 받아 마지막 낳은 아들을 빼돌렸는데, 그 아들이 바로 제우스다.
[그리스로마신화] - 신들의 세대교체의 의미
그리스신화의 세대교체의 과정을 보면 다소 잔인하고 패륜적인 모습으로 비치기도 한다. 아버지를 왕좌에서 끌어내리고 지옥의 끝인 타르타로스를 집어넣거나 거세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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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이아를 다룬 예술작품
가이아
퀴클롭스
헤카톤케이르
그리스로마신화에서 가이아는 자연의 모든 현상과 삶의 원천으로 여겨진다. 가이아로부터 시작된 신화의 이야기는 세계의 예술, 문학, 철학, 상징,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계속해서 그리스로마신화의 등장인물들과 이야기를 살펴보자.